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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GL 임직원 후지산 등반
2018/01/11 968

성도GL 임직원 후지산 등반
-조현동 상무



Reborn
"Reborn"은 성도GL의 2017년 하반기 경영주제 중 가장 의미가 있는 것 중의 하나다. 이제까지의 성장패턴에서 벗어나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는 각 개인뿐만 아니라 기업들이 가지고 있을지도 모를 오만과 편견을 버리고 상생을 위한 협력(Collaboration)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 이 사명을 가지고 성도GL 임직원 10명은 지난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 제조협력사인 Fujifilm의 최첨단 자동 Plate 생산공장이 있는 시즈오카현에 위치한 후지산에 올라 그 각오를 다지고, 다시 태어나는 그 느낌으로 호연지기를 품는다. 후지산을 오르지 않고 멀리서 후지산을 보았던 과거의 나와, 후지산을 오르고 그 때의 그 느낌을 떠올리며 후지산을 바라보는 지금의 나는 분명 다르리라.


一度も登らぬ馬鹿、二度登る馬鹿
(한 번 오르지 않아도 바보요, 두 번 오르는 자도 바보다)
후지산은 해발 3,776m로 일본 최고봉이다. 물리적 높이에 신앙과 예술의 가치를 부각시켜 2013년에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또한 일본의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얘기할 때 자주 등장하는 동경(憧憬)의 상징이기도 하다. 그래서 일본 제일의 산에 한 번도 오르지 않는 자는 바보다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실제 등산로에는 가끔 이름 모를 풀만 있을 뿐 나무가 거의 없다. 용암의 작은 돌맹이가 굴러다니는 벌판을 그냥 걸을 뿐이다. 몇 년 전만해도 여기저기에 쓰레기가 나뒹굴었다고 하니 역시 후지산은 두 번 이상 오르기에는 큰 감흥이 없는 오히려 그 자태를 멀리서 감상하는 산이다라는 말이 전해져 오고 있다.


신(神)의 영역
후지산에는 크게 3가지 등산로가 있는데 우리는 후지노미야구치(富士宮口)코스를 택했다. 해발 2,400m의 5합목(合目)에서 출발하여 다음 날 일출을 선물받기 위해 자정(子正)까지 묵고 간 곳이 7합목 산장이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산장 밖을 나가보니 밤하늘이 별바다(海星)를 이루고 있다. 너무나도 아름다웠다. 특히 절묘한 거리를 유지하여 그 신비로움이 더하는 초생달과 금성, 아는 이에게 더없이 많이 보일 별자리들과 운(運) 좋은 이에게 보일 별똥별 등 고도(高度)에 의한 추위가 없었더라면 늦은 밤까지 탐닉하고 싶은 광경이 펼쳐져 있다.
등반을 인솔하는 가이드가 후지산은 국립공원이지만, 8합목의 해발 3,200m이상부터는 신(神)의 영역이라고 한다. 야간의 헤드랜턴의 불빛만이 화산재를 비추고, 미끄러질 듯한 발자국소리만 들릴 뿐 무상무념(無想無念)이 반복된다.
정상에 오르고 분화구 일주를 하면서 동서남북 일본열도를 상상했다. 신과의 소통에 정점(頂点)을 찍어 가는 시간이다.
올라갈 신(神)이 내 몸을 지지하지 않았더라면 밑으로 굴어 떨어졌을지도 모른다라고 날이 밝은 후 후지산의 가파른 경사를 보고서야 깨달았다.


삼더 형통(亨通)
성도GL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으로 실행하고 있는 "더 빠르게! 더 똑똑하게! 더 즐겁게!" 의 3가지를 더하자라는 의미의 "삼더정신" 이 인쇄산업에 지속적으로 전파되고 그 가치가 높아지는 선순환이 이어져서 업계의 최고경영자부터 현장작업자까지 그 모든 사명이 형통(亨通)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제29회 인쇄문화의 날 김안종 차장 대한인쇄문화협회장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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