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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의 초청으로 이뤄졌던 MMP 원우기업 방문 제 1탄에 이어, 지난 4월 10일(목) 김상래 성도GL 사장의 초청으로 헤이리 공간퍼플에서 그 제2탄을 진행됐다. 공간퍼플은 성도GL이 문화경영의 일환으로 지역 사회에 대한 기업의 공헌과, 고객 / 직원과 함께 호흡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지난 2007년 헤이리마을에 개관한 곳이다.
퍼플색의 강렬한 이미지로 디자인된 외관에 신선함과 화합이라는 기본 철학을 바탕으로 대중과 소통하는 미술 전시회와 음악회 등이 펼쳐지는 곳이다.
이날 참석한 23명의 MMP 원우들은 미술품들이 전시된 갤러리 한가운데에서 한국의 베토벤이자 환상의 핑거링으로 유명한 유영욱 피아니스트의 연주를 드었다. 건반 하나하나에 담긴 연주자의 혼과 각 음마다 실린 연주자의 세심함과 완벽함을 느낄 수 있었다.
이어 권기찬 웨어펀인터내셔널 회장, 구자준 LIG 손해보험㈜ 회장, 임천복 광우메딕스 대표 등 부부동반으로 참석한 6명의 남성원우들은 공연 시작 전 자신의 아내에게 꽃을 받치는 합동 퍼포먼스를 보여 뭉클한 감동을 자아냈다.
공연이 끝난 후 원우 전원은 기립 박수와 함께 브라보를 외치며 받은 감동을 표했으며, 이에 유영욱 피아니스트는 2곡의 앵콜곡으로 감사를 표현했다. 곡 선정부터 김상래 사장의 음악 해설까지 어느것 하나 부족함 없이 진행된 이날 행사는 공간 퍼플의 관장이자 김상래 사장의 아내인 이윤진 관장이 손수 준비한 저녁 만찬과 함께 마무리 됐다.
구자준 LIG손해보험㈜ 회장은 “그동안 참석했던 부부동반 모임 중 최고의 날이었다”라는 평가를 남겼고, 홍석조 보광훼미리마트 회장은 “좋은 곳에서 좋은 음악과 좋은 사람들이 삼위일체를 이룬날이다”라는 멘트를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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