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 삼더트리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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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의 옛직원 안부인사 올립니다(심현정) |  |
심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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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5 |  |
142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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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사장님. 저는 예전 솔루윈 직원이었던 심현정입니다. 오랜만에 성도 소식이 궁금하여 홈페이지에 들렀다가 매경TV, 사례방송을 보게 되어 반가움에 이렇게 안부메일을 보내려 합니다. 성도GL은 사장님의 경영이념에 맞춰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것 같아, 너무 맘이 흐뭇하고, 방송을 보는 내내 이렇게 훌륭한 회사에 내가 몸담고 있었구나하는 생각이 들며 저도 모르게 자부심이 가슴속에서 몽글거리기까지 합니다. 사장님! 예전에 비해 많이 여위신 것 같아요, 그렇지만 사장님의 그 여유롭고 따스한 미소와 나즈막하면서도 호소력있는 음성은 여전하시더군요. 방송으로나마 오랜만에 사장님을 비롯한 많은 낯익은 직원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 무척 반가웠습니다. 성도 직원들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일이면 일, 행사면 행사, 이번엔 연기까지 정말 못하는 게 없는 만능인 것 같습니다. ^^ 전 북경에서 2년을 보내고, 현재는 상해에서 생활중입니다. 중국에선 새롭게 찾아온 생활에 한참 중국어 공부에 취미를 붙여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언어는 정말 해도해도 끝이 없는 것 같아요 -.-;; 올해 초에 태어난 아들은 이제 곧 돌을 맞이하려고 합니다. 성도를 떠난지 곧 3년이 다 되어갑니다. 시간이 참 빠른것 같아요. 내년 여름 쯤이면 저도 이제 귀국하여 한국에서 생활하게 될 것 같습니다. 제 20대를 함께한 성도... 제 20대의 모든 추억속에 성도가 있는 것 같아서 여기서도 가끔 그 시절을 회상하곤 한답니다. 무척이나 치열하게 보낸 생활이었던 것 같아요.. 지금은 그때보단 여유가 생긴 것 같습니다. 2009년에도 언제나 더 나은 미래를 향해 한걸음 한걸음 정진하는 성도를 기원하며, 사장님 댁내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드립니다. 나중에 한국에 가게 되면 꼭 한번 찾아뵙고 인사 드리겠습니다. 2008년 끝자락에서... 상해 심현정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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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8 적성에 감악산 다녀왔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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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산행을 지리산에서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