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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가을을 아쉬워 하며 정경식
2009/11/03 16916

가을 풍경

아! 저렇게 노랄 수가.
노란 은행나무가 서 있다. 정말 잎이 저렇게 노랄 수가 있는 것인가.
가을이 깊어갈수록 무당벌레들이 방황하는 것이 눈에 역력하다.
판자 울타리 위를 기어다니기도 하고 고추 말리는 마당을 돌아다니기도
하는데, 내가 보기에 모두 갈 곳이 없는 것이다.
발에 밟혀 죽은 무당벌레들만 해도 한두 마리가 아니다.
그런데도 계속 날아든다.

- 최승호의《달맞이꽃 명상》중에서 -

지난 11월 1일 강화도 마니산을 다녀왔습니다.
나뭇잎도 지고 거리엔 찬 바람만 휭 하니 불더군요.
깊어지는 가을이 아쉽고 다가올 겨울이 기대가 됩니다.
곧 눈내린 산을 볼수있을 테니까요.
전날 내린비로 사람이 없을줄 알았더니
무척이나 사람들이 많더군요. 더불어 장어구이도 먹었답니다.
명성산을 다녀왔습니다.
일본 출장을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