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 삼더트리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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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거리는 첫 캠핑이야기 |  |
박순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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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6 |  |
11362 |
 나는 캠핑 족!! 두근거리는 첫 캠핑이야기 특별하게 여름휴가를 보내고 싶은 우린 첫 캠핑 계획을 세웠다 올해는 유난히 비가 많이 내렸는데 캠핑 가는 날도 어김없이 많은 비가 내렸다 하지만 첫 캠핑의 셀레임을 안고 들뜬 우리의 마음을 막진 못하였다 집에서 출발하여 1시간쯤 차를 타고 드디어 캠핑장에 도착하였다 명성산 기슭에 자리 잡은 캠핑장은 아름답고 연못과 옆쪽으로 흐르는 계곡물은 감탄사가 절로 나올 만큼 멋진 풍경을 자랑하고 있었다 도착하자마자 아이들은 시냇물에서 비를 맞으며 뛰어 놀고 모래 놀이를 하며 신나 했다 비가 내려 불편할 줄 알았는데 자연으로 돌아가 완전히 동화 되었다 딸 서연은 처음 자는 텐트의 매력에 푹 빠져 빗소리를 들으며 자장가 갔다며 금새 잠이 들었다 남편과는 오랜만에 그 동안 못했던 이야기를 소근거리며 미래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시간이 지날수록 우린 캠핑의 매력에 자연스럽게 녹아 들었다 다음날 아침 비가 멈추고 옅게 내린 안개는 보는 이의 가슴을 설레이게 했다 아침밥을 먹으며 행복해하는 우리 가족을 보며 새삼 자연이 주는 고마움을 느끼며 다음 캠핑은 단풍 필 무렵 가을을 기약하며 첫 캠핑의 추억을 마음에 담고 돌아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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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행복을 포기하지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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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연지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