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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의 고향을 가다..-최병국- 최병국
2011/09/15 16590

장모님의 고향인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을 다녀왔습니다.
고향이 부산이지만 황간은 처음 들어 본 곳이었다.
알아본즉 추풍령의 고장이었다.

추풍령은 높이 221 m. 소백산맥과 노령산맥의 분기점으로, 금강과 낙동강의 분수령이며, 예로부터 영남지방과 중부지방을 잇는 중요한 교통로였다. 지금도 경부선 철도의 추풍령역이 있고, 4번 국도가 통하며, 경부고속도로의 중간점으로 추풍령휴게소가 있다. 임진왜란 때에는 군사적 요충이 되어, 의병장 장지현(張智賢)이 의병 2,000명을 이끌고 왜군 2만 명을 맞아 분전 끝에 물리쳤고(1차 전투), 다시 밀려온 4만 명의 왜군에게 패하여 장렬히 전사한 곳이다.

황간의 특산물인 다슬기 국밥은 먹어보지 않고서는 모를 맛이다. 다슬기의 쫀득함이 잊을수가 없다.

대한 민국 최고의 포도인 영동 포도가 나오는 곳이며 복숭아 역시 유명한 곳이다.

장모님의 태어난 집도 가보면서 옛 기억을 필름을 다시 돌려보는 기회였다.

장모님의 형제,자매 손자,손녀,아들,딸,사위 포함 총 30여명이 물안계곡 옆 펜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동안 이렇게 가족 모두가 모인것은 처음이라 새벽까지 많은 이야기 꽃이 피어났으며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본 황간의 첫인상은 산속에 또 산이며 매우 아름답고 깨끗한 곳있었습니다.
내년에도 다시 방문하여 황간의 여러 숨은 명소를 들러 볼 것입니다.

나도 고향인 부산을 가면 나의 어릴적 추억이 묻어 있는 장소에서는 나의 기억의 필름들이 작동하여 내눈이 스크린이 되어서 생생한 장면을 볼수 있게 될때가 있다.
이렇듯 이번여행은 추억의 소중함을 알게해준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찬란한 빛이 흩날리던 동해 백사장..^^
용인 청소년 수련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