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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교양인문] 가슴으로 읽는 우리 시대의 지식 정경식
2015/12/18 9013

지식e8
저자 : EBS지식채널e
출판사 : 북하우스
1946년 스웨덴. 2차 대전 직후 당선된 45세의 젊은 총리. 그에게 주어진 숙제 '경제 성장'
말로는 누구나 얘기한다. "우리는 성장할 것이다. 당연히 다 함께 성장할 것이다."
싸워 이겨야만 살수 있다고 믿었던 사람들과 그들의 파업과 투쟁.
그들에게 내민 총리의 초대장.
'난 목요일이 한가한데 일단 만나 얘기합시다.'
기업가. 노조대표. 조금씩 이어지는 대화.
기업가의 고충 그리고 노동자의 사정.
"난 목요일이 한가한데 아예 매주 저녁을 같이 합시다."
목요일 밤마다 이어진 저녁모임. 'Thursday Club'
하루, 이틀, 1년, 2년, 그리고 23년. 23년간 멈추지 않았던 대화. 목요일 마다 한걸음씩 나아간 '노사정 합의'
'모든 아이는 모두의 아이'-아동수당 연금.
'환자에서 시민으로'-전국민 무상의료보험.
'삶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집.'- 주택 수당법.
육아, 의료, 교육, 주거 이런 것들이 사람들의 발목을 잡지 말아야 한 개인이 한 조직이 한 나라가 성장할 수 있다.
이해관계가 다른 사람들의 끊임 없는 소통.
합의에 이르는 과정을 국민에게 공개하고 국민 모두를 상대로 수 십 년간 설득한 세금 정책.
'세금을 늘리는 게 아니라 모든 국민의 소득을 늘리는 것이다.'
마침내 이루어진 국민의 힘.
23년간 재임한 총리가 완성한 복지 이념.
'국민의 집 -Folkhemmet.'
1969년 23년간 11번의 선거에서 승리한 최장수 총리는 만류하는 국민을 뒤로하고 은퇴 선언을 한다. 그러나 정작 그에겐 여생을 편하게 보낼 집 한 채가 없었다.
'스웨덴 국민의 아버지-타게 에를란데르.'

무엇이 올바른 행동인지 국민들은 다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올바름이 모든 국민을 이해시키지 못하면 국민들은 결국엔 정치인에게서 멀어질 것이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이 책이 저는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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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기업은 다 어디로 갔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