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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 세븐일레븐의 상식파괴 경영학 정경식
2015/07/27 11915

세븐일레븐의 상식파괴 경영학
저자 : 가쓰미 아키라
출판사 : 더난출판사

요즘 신문을 보면 우리나라 경제에 관한 다양한 사설들이 내 눈과 마음을 자극한다.

그 중에 하나의 사설을 말하려 한다. 흔히 상품(매출)이 팔리지 않으면 가격을 내려서라도 팔려고 한다.누구나 쉽게 생각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회사 경영이 힘들어 지면 인건비부터 줄이려하는 것과 같이 말이다.

그리고 값을 할인해 파는데도 팔리지 않으면 이렇게까지 하는데 안팔린다고 불평하다가 결국은 불경기 탓을 한다. 그리고 값을 낮추는 것이 고객을 위한 것이라는 오류를 범한다. 과연 고객이 원하는 것이 싼가격의 제품일까?



세븐일레븐에서 예전에 100엔대 이상의 주먹밥이 비싼가격에도 불구하고 큰 인기를 끌던때가 있었다. 그 이전에 100엔미만으로 가격을 내려 판매하자 잠깐 반응을 보이다가 매출이 떨어져 오르지 못했다고 한다. 그러자 이번엔 더 내리자는 의견이 회의에서 나왔다고 한다. 하지만 고객입장에서는 순간적인 판단에 반응한 것일 뿐 가격을 낮추면 호응을 보이며 구매한다는 것은 판매자의 독단적인 판단일 뿐이다.

고객은 질과 가치 그리고 가격의 적절한 절충점에서 구매 욕구를 느끼는 것이다. 그리고 마케팅적인 면에서 가격인하는 모방이다.

모방은 앞으로의 길이 정해져 있다. 그것은 고객도 알고 있다. 뻔한 스토리란 얘기다. 고객이 너무 많아 선택하여 구매할 수 있는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다른 제품을 흉내내거나 뻔한 제품이 성공할 수는 없다.


마케팅을 공부하다보니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하게 한다.지금의 마케터는한때 모방도 창조라고 생각하고 실천하던 때와는 다르다. 무언가를 더하고 빼서 재구성하는 것과 모방은 다르다. 특히 가격이나 제품의 품질을 낮추어 싸게 파는 그런형태는 지금도 앞으로도 고객의 외면을 받을 것이다.

기업과 마케터가 살아가는 현명한 방법은 백주부가 고객의 눈높이에서 고객이 원하는 것을 고객의 수준에서 제공하는 것과 비슷하다. 난 요즘 백주부를 보면서 많은 것을 느낀다. 난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면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켜주는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지금의 트랜드라 생각한다.
이기는 습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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