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멈추지마 다시 꿈부터 써봐(73개의 꿈을 쓰고 세계에 도전하다)
저자 : 김수영
출판사 : 웅진지식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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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배우는 일에 열정을 가졌었던 저에게, 어느 순간 나태해진 내 모습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마음을 가질 때마다 자기계발서를 읽는 저의 눈에 들어온 책이
'멈추지마, 다시 꿈부터 써봐'
그런데 오히려 제 눈을 사로 잡은 말은 '73개의 꿈을 쓰고...'
"어떻게 꿈이 73개나 될 수 있을까?"하는 궁금함에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인 그녀는 가난, 왕따, 가출, 폭력으로 중학교를 중퇴한 문제아였다.
하늘을 날고 싶다는 마음으로 검정고시로 지방 실업계 고등학교를 입학한 그녀는 "정말, 상고를 나와서 대학에 갈 수 있는걸까?"하는 막연하면서 불가능한 꿈을 안고
공부에 매진한다. 가난으로 인해 책 살 돈이 없어 버린 문제집을 지우며 공부한 그녀에게 전교 1등, 9대 골든벨 등극과 함께 당당히 연세대 입학으로 인생의 골든벨을 울리며 꿈을 실현시켰다.
대학교 졸업반, 취업에 대한 급한 마음에 열정 없이 지원한 50여 군데 회사에서 최종합격통보를 받지 못한 그녀는 낙담하기 보단,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비우며 골드만 삭스를 지원하여 입사통보를 받게 된다.
그런데 입사를 앞두고 받은 건강검진에서 암 0기라는 청천벽력 같은 선고.
수술은 성공적이었지만, 25살에 아직 젊은 나이에 경험한 암 선고는 죽음이 언제 다가올지 모른다는 걸 깨닫고 삶을 바라 보는 태도를 바꾸게 된다.
어쩌면 인생의 마지막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살면서 하고 싶은 일을 모두 적어 73가지를 써냇다.
73가지 목표에 중요도, 긴급한 정도로 점수를 매기고 이 두 조건을 기준으로 정렬하였고, 목록의 첫 번째는 바로 한국을 떠나 세계를 진출하는 것
모든 대학생과 직장인의 로망인 골드만 삭스 트레이더와 맥컨지 컨설턴트를 포기하고
무작정 영국으로 떠나므로 그녀의 첫번째 꿈을 시작한다.
지금 현재 그녀는 세계매출의 기업 로열더치쉘 영국 본사에서 카테고리매니저로 일하며 불과 5년만에 스물다섯 살의 73가지 꿈 중 32가지 꿈을 50여개국에서 이루어 나가고 있는 재미난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브레이크 없이 달리는 자동차처럼 여유와 꿈도 없는 생활에 돌진하며 바쁘게 살고 있다.
그들은 막연히 성공, 부자가 되는 것이 꿈이라 말한다.
그런 목표는 정말 알람소리와 함께 깨져버리는 꿈과도 같다.
잠시 여유를 갖고 꿈을 가질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그녀의 73가지의 꿈의 목록을 보면, 중매쟁이 되기, 차와 허브 배우기와 같이 아주 간단하면서 쉽게 할 수 있는 취미생활부터 장기기증, 장학재단 만들기와 같은 장기적이면서 거창한 꿈들이 나열되어 있다.
저도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아주 소소한 것부터 적어보기 시작하였다.
1) 한달에 책 1권 읽기
2) 수영배우기
3) 우쿨렐레 배우기
4) 스페인어 배우기 등등
지금 앞에 닥친 생활을 하느냐 여유를 갖는것이 어떻게 보면 사치 일 수도 있고,
"힘들어서", " 시간이 없어서", "돈이 없어서" 라는 불평, 불만과 함께 부정적인 마음부터 들게 된는건 모두가 같은 생각이다.
그녀도 자신의 궁핍함과 암선고와 같은 불가능한 상황으로 불만이 없진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언제까지 그 자리에서 계속 불평만 할 것인가?
불평, 불만과 핑계를 늘어 놓고 있을 시간에 어떻게 하면 돈을 벌고, 학위를 따고, 살을 빼 예뻐질 수 있을지 알아보고 실천에 옮기는 것이 더욱 현명 할 것이다.
한번 뿐인 인생, 오늘 하루 어쩌면 인생의 마지막일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매일 매일 행복할 수 있을지, 나의 꿈은 무엇인지 단 10분만, 아니 5분만 앉아 자신에게 물어 보는 것은 어떨까?
저는 얼마전부터 제 목표를 적은 것 중 2가지를 실천하고 있답니다.
" 당신의 꿈은 몇 개 입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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