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보들은 항상 결심만 한다
저자 : 팻 맥라건
출판사 : 예문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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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루에도 수십 번씩 결심을 하면서 살아간다.
하지만 그 결심을 실제로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은 매우 드물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나중에 그것에 대해 늘 후회만 한다. 그리고 앞으로 그러지 않을 것이라면서
변화해야지 라는 또 다른 결심을 한다.
물론 나도 그럴 때가 자주 있는데 이러한 것이 잘못 되었다는 것을 알면서도 여태까지 똑같이 계속 반복하면서 안이하게 지냈던 나를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 번 돌아보게 해주었고 내가 얼마나 잘못된 신념, 품성을 갖고 행동을 해왔는지에 대해 깊게 반성하고 올바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 이 책에서 가장 중점을 두고 다루었던 변화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는데 우리의 인생은 안정과 변화로 개인이나 조직에 있어 변화는 안정 없이 존재할 수 없고 안정은 변화 없이 존재할 수 없는데도 불구하고 변화라는 것에 너무 겁을 먹고 안정적인 것만 추구해서 급격하게 변화하는 사회에 내가 적응을 못하고 그냥 방관자의 입장으로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변화는 삶에 꼭 필요한 한 부분으로서 인식을 하고 변화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한다면 변화라는 것이 부정적인 것도 어려운 것도 아니라는 것을 알았고 변화라는 것에 적극성을 가져야겠다는 것을 느꼈다.
참고로, 내용을 간략히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다.
제1장 강한신념
변화에 대한 신념은 우리가 하는 일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데 따라서 변화에 대한 신념은 그 어떤 테크닉보다 더 중요하다 . 테크닉은 당신이 그것을 사용 해야겠다고 생각할 때 필요한 것이며, 상황에 따라 달리 활용되기도 한다. 그러나 신념은 다르다. 신념은 우리의 삶 전체에, 우리가하는 모든 선택에 영향을 미친다. 책에서는 변화에 대하여 우리가 가져야 할 바람직한 신념을 일곱 가지로 들고 있다. 첫 번째, 안정과 변화는 둘 다 정상적인 것이다. 오늘날 변화의 속도는 엄청나게 빠르다. 따라서 변화에 적응하고, 변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는 것이 오늘날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두 번째, 저항은 주의를 촉구하는 신호이다. 저항과 부정적인 감정은 어떤 변화가 가치 있는 변화인기 검증하기 위해 소리 높여 외치는 안정의 목소리 이다.
세 번째, 변화는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시작된다. 변화는 그것이 대세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인식하기 훨씬 전부터 시작된다. 우리는 엄청나게 빠르게 변화가 진행되고 있는 현실에서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 그 조짐을 보여주는 아주 작은 단서라도 놓치지 말아야 한다.
네 번째, 변화는 원과 곡선을 그리며 움직인다. 변화는 직선을 따라 점진적으로 진행되기보다 원을 그리며 파도를 타듯, 그리고 갑자기 방향을 틀어 한쪽으로 기울며 진행된다. 이러한 움직임을 통해 동력과 지혜를 모은 변화는 주변에서 중심 영역으로 들어서게 되는 것이다.
다섯 번째, 동참해야 성공을 이끌어 낼 수 있다. 변화에 동참하는 것은 그 결과가 불확실할 때, 더욱 소중하고 중요하다.
여섯 번째, 리더들도 같이 배워나가는 사람들이다. 한 집단의 변화는 다른 집단의 변화와 맞물려 있는데, 리더들만이 혼자서 그 변화를 주도 할 수는 없는 것이여, 리더들 역시 학습에 참여해야 하는 것이다.
일곱 번째, 부하들도 권한을 가지고 있다. 어느 공동체든 그 공동체의 구성원은 변화를 생각하는 사람인 동시에 변화를 실행에 옮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2장 강한 품성
품성은 평생을 살면서 발전시키는 어떤 것이다. 품성은 기술처럼 쉽게 발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선택의 문제이다. 그런 의미에서 품성은 우리가 통제하고 조절할 수 있는 것이기도 하다. 분명한 입장을 취하여 우리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지를 알아야 하고 창조성, 헌신, 위험 감수, 혁신, 그리고 위대한 리더십을 더욱 활기 있게 만드는 에너지원인 감정을 활용하고 전제나 신념이 우리의 인생관, 인간관계,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창조하기 때문에 나 자신의 신념과 전제는 무엇인지 알아야하며 당신의 세계에 더 많은 가치를 부여 하는 것은 올바른 품성함양을 위해 가장 중요하다고 제시하고 있다.
3장 강한 행동
긍정적인 의미에서 변화는 행동이다, 그리고 효과적인 행동은 기술과 지식이 있어야 가능하다. 신념과 품성도 필요하지만 그것이 효과적인 행동의 충분조건은 아니다. 제3장에는 변화와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경쟁력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네 가지 종류의 행동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첫 번째는 내 자신이 하나의 기업이 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정보화 시대의 기술을 개발하여 끝없이 진화하는 세계에서 요구하는 기본적인 능력을 보유하고 세 번째는 자신의 인적 자원 관리자가 되어 자신의 발전과 경력, 업무를 관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하는 책임과 권리를 지니라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신의 변화 과정은 자신이 책임져 그에 맞추어 움직이면서 더 큰 자신감을 얻을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 책은 현대인들의 변화의 필요성과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 그리고 실천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서술 하였다.
신념과 품성 그리고 행동 이렇게 세 가지로 구분하여 우리들이 변화해야 할 부분에 대하여 설명 하였는데 그중에서 행동이란 주제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싶은데 우리가 올바른 신념을 갖고 올바른 품성을 갖고 있더라도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기에는 참 어려운 일일 것이다.
우리의 어떠한 행동이 우리 밖에 있는 그 어떠한 것도 통제하거나 제어할 수는 없지만 그 행동이 변화의 과정에서 강력한 힘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즉 변화는 우리들의 행동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다.
우리의 행동이 강력한 힘으로 작용할 수 있으려면 그 전에 우리 스스로가 경쟁력이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자신의 수준을 파악하는 것은 물론, 모자란 부분에 대해서 끊임없이 배울 준비가 되어야 하고 우리가 좀 더 나은 삶과 성공적인 변화를 위하여 올바른 행동이 갖는 중요성을 알아야 할 것을 깨우친 초중한 책이였던 것 같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