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6년 06월 < 경영전략본부 > 마시멜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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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멜로 이야기
호아킴 데 포사다, 엘렌 싱어 지음 윤영목 부사장
6월 초 아들을 위한 책을 Searching 하다 수 주일째 Best Seller 의 위치를 차지 하고 있다는 본 도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Preview 를 보니 아들에게 알맞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 “16살 네꿈이 평생을 결정 한다” 라는 책과 함께 샀다. 간혹 책을 사서 선물해 주고 읽기를 권하기는 했지만 이번에는 남다른 일이 있었다. 아들 녀석이 중3이 되어 공부를 하기는 하는데 성적이 영 시원찮았고, 그러한 문제의 핵심에는 공부하는 시간은 학원 수강을 포함하여 꽤 돼나 성과로 이어지지 않고 있었다. 그 이유를 곰곰히 생각하여 보니 목표의식의 결여, 집중력의 부족과 혼자 공부하는 습관이 없기 때문이라 생각 되었다. 그리하여 같이 의논을 한 끝에 일종의 충격 요법으로 모든 학원 및 과외를 학기말까지 다 끊기로 합의하고 좋아하는 것과 운동을 다시 하게 하여 5월 말부터 실행 중 이였다. 예상 했던 대로 녀석은 무엇을 하여야 할지 허둥대고 있어 깨우침이 있을까 하는 기대와 책이라도 많이 읽게 하는 것이 좋을 듯 하여서 였다. 배달 된 후 책 내용을 보니 내가 읽어도 좋을 것이란 생각이 들어 읽게 되었다.
본 책에서 마시멜로는 눈앞에 있는 물리적이고 원초적이며 현실적인 유혹 . 욕구을 뜻한다. 아이들이 정해진 시간동안 먹지 않을 경우 추가적인 보상이 예고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눈 앞에 있는 마시멜로 (미국 아이들이 좋아하는 부드러운 사탕) 를 못 참고 먹어 버릴 경우 그렇지 않은 아이보다 인생에서의 성공률이 낮다는 흥미로운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간다. 본 책에서 추가적인 보상을 위하여 마시멜로를 정해진 시간에 먹지 않는 목표 의식, 인내심 그리고 그러한 행위를 한 아이의 표상으로 성공한 조나단을, 그 반대의 경우로 조나단의 운전기사 찰리를 설정하고 두 사람과의 대화를 통하여 찰리가 인생의 성공을 위해 본인을 지속적으로 발전 . 변화시켜 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또 한번 느낀 것은 성공 (사회적 + 경제적 + 내면적)은 대가 없이는 성취 할 수 없다는 평범하지만 정말 중요한 진리의 재 확인 이였다. 그러한 진리를 읽기 쉽고 이해하기 쉬운 이야기 전개를 통하여 독자에게 그 메쎄지를 전하는 것이 본 책의 성공 요인이 아니었을까 ? 내용을 요약하기 보다는 목차에 나와 있는 몇몇 사항들을 서로 연결해 보면 ;
1.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유혹은 “성공” 이다. 2.“성공”은 준비된 자만이 가질 수 있는 마시멜로 (열매) 이다. 3.준비는 오늘부터 시작하여야 하며, 설정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유혹을 극복하는 실행을 통하여 시작 된다. 4.실행의 과정은 필연적으로 변화와 인내를 수반하며 때로는 남이 가지 않은 길을 가야만 한다. 5.모든 성공은 스스로를 신뢰하며 혼신의 힘을 다 할 때만이 성취된다.
모두에게 익숙한 글이라 생각 되지만 본문에 나오는 글을 인용하면,
“아프리카에서는 매일 아침 가젤이 잠에서 깬다. 가젤은 가장 빠른 사자보다 더 빨리 달리지 않으면 죽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온 힘을 다해서 달린다. 아프리카에서는 매일 아침 사자가 잠에서 깬다. 사자는 가젤을 앞지르지 못하면 굶어 죽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온 힘을 다해 달린다. 네가 사자이든, 가젤이든 마찬가지다. 해가 떠오르면 달려야 한다.”
어찌 보면 온몸에 전율이 흐르는 이야기이고, 경우에 따라서는 슬픈 일일지도 모르지만 그것이 자연의 평범한 법칙인 것이다. 다만 인간과 다른 것은 그들은 죽지 않기 위하여 온 힘을 다하여 달려야 하지만, 인간은 제대로 된 성공을 하려면 그 것을 위하여 온 힘을 다하여 달려야 한다는 것이다.
위의 책을 읽고 아들과 대화를 하였다. 내용은 나만큼이나마 이해하고 있었다. 그러나 얼마만큼 마음속에 깊이 새겼는지는 알 수가 없다. 그러나 부모가 되었으니 찰리가 조나단이라는 괄목할 만한 멘토를 만나 인생을 성공을 향한 길로 변화시켰듯이 아들에게 좋은 멘토의 역할을 해 보도록 하여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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