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크 트웨인의 유쾌하게 사는 법
저자 : 마크 트웨인
출판사 : 막내집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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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유쾌한 삶을 위한 기상 천해한 에티켓북 책을 내기 위해 쓴 글들이 아닌 만큼 자유로워서 매력적인 인용할 말들이 넘쳐나는 이 책에는 여러 가지 조언들, 격언, 제안이나 훈계, 일화, 교훈 등이 담겨있다. 모두 마크트웨인이 사적으로 쓴 것들이다. 일상에서의 가정 생활이나 공공장소에서의 매너에 대해서의 의견이나 충고가 모아져 있는데, 그 중에는 끈질긴 가정판매원이나 강도에 어떻게 대처 하면 좋을까를 말하는 꽤 구체적인 어드바이스도 있다. 출전은 트웨인의 사적인 서신, 자서전, 연설, 소솔, 각종 원고의 초고, 훌률하고 신선하고 위트가 가득하고, 현대에도 통용될 수 있을 것 같은 코멘트 들이 탄성을 자아낸다.
트웨인의 이미지 그대로 인생에 대한 의욕으로 가득 차 있다. 읽고 있으면 마크 트웨인이 어째서 세계적인 대문호이며 수많은 미국의 문학가들 중에서도 비교대상이 드문 독창적인 부류의 작가로 이름을 남길 수 있게 되었는지를 이해할 수 있다. 미발표의 문장이나 절판이 되어 오래 된 글 도 포함되어 있다. 마크 트웨인 프로젝트의 편집자들이 선별한 글들, 각 글 들의 사이사이에는 일러스트와 흑백 사진 등이 첨부되어 있어서 글이 쓰여 진 당시의 분위기를 만끽 할 수 있다
요즈음은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다 보니까 그 블로그의 수록된 글들을 모아서 펴낸 책들도 심심치 않게 만나 볼 수 있다. 마크트웨인의 잘 알려진 저서들 이외의 신변잡기나 다양한 생각들이 담긴 글들을 엿볼수 있는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 마크트웨인의 블로그를 엿보는 것과도 같다
책을 읽는 내내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이미 작고한 작가들이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었다면 이런 식의 글들로 가득 채워져 있지 않았을까? 철저하게 위트로 무장되어 있는 작가 삶을 즐기는 노하우를 말하는 마크 트웨인의 글에서 인생을 즐겁게 살아가는 지혜를 발견해 내는 것도 가치 있는 일이지만, 마크 트웨인이라는 대문호의 삶을 다른 각도에서 조금이라도 가까이에서 생생하게 들여다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은 더 가치를 발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다
”저는 자고 노는 것 외엔 아무런 운동도 해본 적이 없으며 그럴 생각도 없습니다 운동이란 지긋지긋한 짓 입니다. 그리고 피곤할 때 하면 아무 득 될게 없는 짓이죠 그런데 전 항상 피곤하거든요" 이런 문장으로 채워진 마크트웨인의 개인블로그를 상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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