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일약국 갑시다
저자 : 김성호
출판사 : 21세기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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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면 쉽게 김성오씨처럼 과연 그렇게 할수 있었을까?
혹시...... 내가 만약 약사였다면 약사라는 직업이 그저 먹고 살기에는 부족함이 없기때문에 그저 평생 그렇게 살수 있었겠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김성오씨를 보고있으면 문뜩 지금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JYP(박진영)씨가 생각난다. 사람들은 그 일은 안될꺼야! 라고 단정지어서 말하지만 이 둘은 사람들이 안된다고 한 일을 끈기있게, 악착같이 해내고야 만 사람들이다.
김성오씨는 정말 ... 인간대 인간으로 보면 정말정말.... 아름다운 사람인것 같다. 이 책의 수익금 전부도 불우이웃을 위해서 쓰시고... 베풀때는 확실이 베풀고! 아낄때는 확실히 아끼고! ^^
그의 경영이야기를 읽는동안 참 이상했다. '경영이라는 것이 이렇게 인간미를 풍기던 것이었던가?' 아니었다. 내가 봐온 경영이라는것은 좀더 높은 이익을 위해 눈에 불을켜고 일에 매진하는 그런 모습이었다. 늘 바쁘게 돌아가고 이런저런 사정들로 늘 머리아픈..그런 이미지가 강했다. 하지만 김성오 대표의 경영은 너무 인간적이었다. 사소한것 하나로 사람마음을 감동시키는 것이 그의 경영이었고 있는것을 솔직하게 다 드러내보이는 것이 그의 경영이었다. 참 경영치고는 이상한 경영이었다. 하지만 그의 경영은 엄청난 성공을 가져왔다. 물질적인 성공뿐만아니라 사람을 남기는 성공까지 거둔것이다.
나도 앞으로 ... 이 책을 통해서 좀 대담해지는 법을 배워야겠다. 물론 갈길은 그 쪽이 아닌 다른 방향이지만... 김성오씨의 마인드로서는 내가 할 수 있는 그 모든일은 정말 자신있게 해낼수 있다는 감이 마구마구 든다 !!
"어제와 같은 오늘을 절대 뿌듯하게 생각해서는 안된다. 오늘도 어제 하던 그대로 했다면 부끄럽게 생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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