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GDO NEWS

현재 위치


책읽는 즐거움

[] 배려 박용상
2006/08/01 47048

06년 07월 <배려>
저자 :
출판사 :
배려

한상복 저
박용상 주임

오랜만에 아주 재미있게 읽은 어른들의 동화다. 우리직장인의 일상생활을 우화형식을 빌려서, 작가는 하고 싶은 말을 등장 인물들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등장 인물들은 하나같이 그 사람들의 특징을 잡아 별명으로 부르고 있는 점이 참 인상적이다. 맨날 공자의 논어를 인용하여 말하는 공자왈, 주변 사람들의 장례식 등에 꼭 참석하여 조문을 하는 직업조문객, 말끝마다 영어를 섞어서 잘난척하는 외국물, 남의 사정을 전혀 의식하지 않고 자기 중심적인 철혈상무 등 등장인물의 이름은 없고 그 사람의 특징을 담은 별명으로 부르고 있다.

사소하게 생각한 잘못들 때문에 남에게 상처를 주고, 마침내 그것이 자신에게 돌아오는 것이다.
남들에게 많은 가치를 안겨줄수록 돌아오는 가치도 늘어난다.
남을 위하는 마음은 궁극적으로 자기 자신을 위한 것이다.
내 자신을 심하게 탓하고 남을 가볍게 책망하면 원망을 멀리하게 된다.
좋아하는 것을 넘어서는 게 즐기는 것이다.
즐겁게 일하면 어려움이 있어도 그것마저 즐거운 눈으로 볼 수 있다.
세상은 주고받는 것이다. 받은 다음에야 주려고 하면 기다리는 사람은 없다.
자기에게 솔직해져야 마음이 편해지고 행복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는 것이다.
세상 이치는 시험문제를 푸는 것과 같다. 상대방의 관점에서 보려고 노력하면 풀리지 않는 일이란 없다.
사람이 둘만 모여도 서로를 위해 해야 할 것이 있는데, 그것은 곧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마음씨다.
사람들은 큰일에 감동하지 않는다. 예상 밖의 큰일이 생기면 오히려 놀랄 뿐이지, 사람들은 의외로 작은 것에서 감동을 받는다.
살아간다는 것은 책임질 일이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인연을 맺고 그들에 대한 자신의 존재를 책임져야 하는 것이다.
이익이라는 것은 우리가 만들어내는 것이다. 우리 이익은 고객사들에게 달려 있다. 그렇다면 고객사들의 이익을 높여줄 수록 우리 이익도 커지는 것이다.
리더는 스스로가 뛰어나다는 점을 굳이 입증하려 할 필요가 없고 출중한 부하들에게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기회만 만들어 주면 되는 것이다. 유능한 부하들과 일 한다는 것 자체가 뛰어난 리더라는 점을 증명하는 것이다.

배려란,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를 아름답게 하는 것이다.
나를 넘어서는 도약대, 그래서 세상과 조화를 이루는 연결고리이다.
배려는 경쟁까지도 넘어설 수 있다.
경쟁자의 관점에서 보고, 경쟁자를 앞지르고, 마침내는 경쟁자를 더 나은 길로 인도하는 것이다.

배려는 남을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위해서 하는 것이다.
멈추지 않는 도전
마시멜로 이야기를 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