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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병호의 10년 후, 세계를 읽고 강형곤
2006/08/01 42030

06년 07월 <공병호의 10년 후, 세계를 읽고>
저자 :
출판사 :
공병호의 10년 후, 세계를 읽고

공병호 저
강형곤 차장

내가 공병호 박사를 처음 안 것은 우리의 외환위기 때다. 한국의 경제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각 방송사에서는 앞 다투어 토론 시간을 내보냈다. 노동계. 학계, 정부 관계자, 경영 계 등 여러 사람들이 나와, 그들이 보는 한국의 경제위기 상황과 대처 방법을 논의 하였다.

그 중 공병호 박사는 한국의 노동 시장의 문제점을 주장하여, 민주노총이나 한국노총의 관계자로부터 많은 맹공을 받았다. 그의 주장은 한국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강조하는 것이다. 경직된 노동시장과 강성 노조 하에서는 외국자본 유치와 기업의 투자가 어려우며, 그로 인해 한국 경제는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아마 그때, 대부분의 사람들의 주장은 노동자와 경영자 모두 서로간의 희생을 통해, 서로 협력하여 위기극복을 희망했다.

공병호 박사가 보는 10년 후 세계는 에서는 경제 전문가나 미래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예상할 수 있는 내용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만큼 모두가 공감이 가는 내용들이다.

이 책은 총 2부로 나누어져 있다
1부에서는
세계 시장의 통합, 팽창하는 중국, 지식기반 사회, 영어의 중요성, 자원 전쟁, 신 유목사회, 차세대 주력산업인 생명공학, 고령화 사회 등 지금 일어나고 있는 상황을 설명하였고,
2부에서는
앞으로 일어날 상황에 대해, 개인이나 기업, 가정, 공동체가 준비해야 할 것을 이야기 하였다.

지금 한창 미국과의 FTA (자유 무역 협정) 때문에 사회가 시끄럽다. 무역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 상황에서는 FTA는 선택이 아닌 필연적인 상황이다. 변화를 부정하고 비관하느냐, 아니면 인정하고 기회를 창조하느냐는 오로지 우리 자신에게 있다는 그의 말이 이 책의 주요 결론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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