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드시 통과되는 마케팅 보고서
저자 : 황민우
출판사 : 마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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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보고서 잘 쓰는 101가지 노하우!
성도GL그리고 솔루윈의 모든 임직원들에게 작별의 인사를 이곳에서 드립니다. 모두 다 뵙지 못하고 2월을 마지막으로 여러분들에게 작별인사를 드리며 저의 이-메일이 일찍이 구정을 전후하여 정지되어 사용할 수 없는 관계로 이-메일로 작별인사를 못하고 마지막으로 독후감을 올리면서 그 동안 여러분과 함께 보낸 즐겁고 소중했던 일을 오랫토록 기억하면서 또한 언제 어디서 만나든지 반가운 모습으로 다시 뵙기를 바라면서 최근에 읽은 책을 간략하게 정리하여 올려봅니다.
기업의 마케팅 환경이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요구는 점점 더 까다로워지고 기술의 발전에 따라 제품의 질이 동질화되어 가며 새로운 경쟁자들이 속속 등장함에 따라 경쟁은 점점 더 치열해 진다.
회사에서는 상사가 경쟁사를 이길 수 있는 획기적인 마케팅 전략을 내 놓으라고 연일 아우성이다. 그래서 마케터들의 고민은 점점 깊어갈 뿐이다. 우선 마케터들의 이런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좋은 서적이라고 생각되며 “반드시 통과되는 마케팅 보고서”는 모든 기업의 마케팅 실무자들에게 아주 유용한 책이라고 생각된다.
성균관 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배웠던 마케팅 교과서는 외국의 사례를 주로 배웠는데 이번에 황민우 책임 연구원이 소개한 서적을 비교해 보니 실제 한국에서 마케팅 리서치, 경영컨설팅, 대기업의 R&D 업무를 직접 거치면서 현장 경험을 토대로 국내 시장에 맞는 맞춤형 보고서 작성법을 소개하고 있는 것이 다른것 같다.
이 책의 특징은 크게 3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현장에서 느낀 저자의 경험을 토대로 훌륭한 마케팅 보고서를 작성하기 위한 기본적인 원칙들과 마케터의 자세를 기술했다. 수 많은 시행 착오를 겪으면서 체험한 것을 정리하여 다른 사람들이 똑 같은 시행 착오를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세심한 신경을 쓴 것이라고 하겠다.
둘째, 마케팅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여러 가지 분석 방법과 원칙들을 사례와 체크리스트를 위주로 작성되었다.
셋째,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분석 테크닉들은 마케팅 담당자들의 오랜 연구 끝에 다양한 마케팅을 경험한 결과물들을 종합적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며 그래서 마케팅의 소사전이라고 표현하고 있는 것 같다.
좀 더 자세히 정리해 보면 “반드시 통과되는 마케팅 보고서”는 총 6개 부문으로 나누어져 만들어져 있다. 1부에서는 “마케팅 보고서”의 중요성, 2부는 마케터의 마음가짐, 3부는 보고서 작성의 기본 전략, 4부는 시장환경을 분석하는 기술, 5부에는 마케팅 전략 및 소비자 분석을 위한 기술, 마지막으로 6부는 제품, 가격,촉진 전략을 수립하는 기술 등을 분석해 놓았다. 다양한 기법들이 나열되어 있어서 실무자들이 항상 참고할 수 있는 서적 중에 하나라고 생각되며 시장의 마켓은 언제나 치열한 전쟁터이다. 그 전쟁터에서 살아남기 위한 무기, 즉 시장을 조망하는 예리한 분석력이 마케터들에게는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마케팅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막히는 문제를 해결하고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면서 분석적, 객관적 의사결정을 내리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되며 혼란스럽고 복잡한 머리 속을 말끔하게 정리해 준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도 흐뭇하다.
감사합니다.
2008년 0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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