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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관리/성공학] 2030직장생활 필살기 정경식
2010/07/08 52171

삼성과 연애하고 롯데와 결혼하다.
저자 : 손영호
출판사 : 국일미디어
성대를 졸업하고 삼성에 입사해 외환위기와 카드사태를 겪었고 그 후 롯데로 이직하여 현재 롯데카드 팀장인 지은이의 삼성과 롯데, 두 대기업의 생생한 직장 문화에 대해 쓴 책이다. 어찌 보면 쟁쟁한 작가들이 쓴 책 속에서 지은이의 용기가 대단하다고 느꼈고 그 실행력에 다시 한번 느꼈다. 이 사람은 나이 40이 되기 전 인생의 전반전을 정리 해야겠다고 마음 먹고 그것을 실천한 것이다. 지금 이 자리에 서있는 나는 무엇을 하고 있나. 나도 늙기 전에 그 동안 내가 올랐던 산에 대해 글을 써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지만 과연 이 사람과 같이 언제쯤이나 실천 할 수 있을는지 나 스스로도 잘 모르겠다.

삼성. 우리나라 최고의 기업. 대학생들이 가장 취직하고 싶어하는 기업. 한 명의 천재가 수만 명을 먹여 살린다는 인재관을 가진 기업. 삼성에는 삼성 인력개발원이 있다. 어려울 때 일수록 더 많은 훈련과 교육으로 개인 역량 강화를 그리고 팀 파워증진 시키는 것이 삼성 인재 육성전략이다. 반면 롯데는 사람들에게 약간의 베일로 가려져있다. 하지만 외환위기 이후 사상 유례없는 성과를 이루어내 세상을 놀라게 한다. 그 뒤엔 내실위주 경영과 주력업종 집중 전략이 있다. 특히 2009년 이후 현장 경영과 글로벌 경쟁력이 강조되고 있다. 물론 롯데에도 인재사관학교라 불리는 오산 롯데 인재개발원이 있다.

큰 기업이건 작은 기업이건 고유의 문화가 있다. 아마도 그것이 색깔이라고도 불리는 것이 아닐까? 우리의 기업에 대한 생각은 예전의 평생 직장에서 나에게 어떤 비전과 성공 그리고 행복, 가치를 주느냐에 따라 변화하고 움직인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회사의 선택과 성공을 위해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기업의 문화를 이해하는 것은 중요하다. 경쟁과 과중한 목표로 스트레스 많이 받고 조기퇴직을 당할 수 있으나 반대로 연봉과 성과보상이 큰 회사를 선택할 수 있고 또는 연봉보다는 정년이 보장되는 여유를 가지고 근무할 수도 있다. 이것은 결국 핵심가치를 어디에 두느냐에 달렸다.

나의 회사에 대한 핵심 가치는 무엇인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 그리고 개인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교육 그리고 그에 따른 보상이다. 물론 그것을 충분히 회사에 보여 주어야 하고 평가 받는다. 나에겐 내세울 스펙이 없다. 하지만 변화에 두려워하지 않고 목표의식이 뚜렷하며 최대 장점인 열정이 있다. 이것이 “나”이다.

네 꿈에 미쳐라
격물치지格物致知. 모든 사물의 이치는 끝까지 파고 들어가면 앎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