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의 인생레슨
저자 : 릭 워렌
출판사 : 디모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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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신정 연휴, 나에게 선물할 최고의 책을 무엇일까 잠깐 고민하다가 '종교'코너에 손에 든 이 책 "하나님의 인생레슨"은 몇 가지 아주 중요한 삶의 지표를 설정해 주었다.
정체성....그래 도대체 나이 마흔이 되도록 "나의", "가족의", "업무팀의", "집사의" <정체성>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해 본 적이 있었던가? 예전에 7 habits를 탐독했을 때 잠시 사명서에 대해서 생각한 적은 있었지만 솔직히 그 때 뿐이었던 같다.
이제부터는 하나님을 먼저 나의 일에 주인으로 앉히리라 다짐해 본다. 일상을 업무를 처리할 때든,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할 때든, 혜지를 야단칠 때든, 아내와 소통할 때든, 운동을 할 때든 진짜로 정말로 하나님을 먼저 초대해야겠다.
언젠가 당사 CEO의 '모든 현상에 왜?왜?왜?라고 항상 물어라'라는 메세지가 떠오른다.
그래 맞다. 이제까지는 좀 막연했다. 나름, 까다롭게 분석한다고 말도 많이 들었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좀 더 detail하게 파고들어 여러 목표의 '연결성'을 성취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이 책에서 받은 감동은 '축복된 미래'에 대해 미리 감사하는 마음가짐이다.
지나간 과거에 대해 감사하는 것은 한정성이 있다. 그리고 초보적 감사이다. 이제부터는 장차 창대해질 나의 미래, 가족의 행복, 회사의 영속에 미리 감사하는 기도도 함께 드려야겠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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