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6년 06월 < 경영전략본부 > 칭찬의 기술 (말 한마디로 사람의 기를 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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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의 기술 (말 한마디로 사람의 기를 살리는)
스즈키 요시유키 저 안영미 주임
“칭찬의 기술” 성도에 입사한지도 4년이 되어가고 있다. 가장 많이 느끼고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이 사람을 다스릴 줄 아는 힘?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업무를 진행하다 보면 타 팀의 실무자와의 접촉이 많은데, 말 한마디로 그 사람의 기를 살린다면 더욱더 나와의 관계는 좋아지고, 업무적으로 빠르게 진행될 것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직장에서 뿐 아니라 세상을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것이라는 생각에 관심을 가지고 책을 읽게 되었다. 칭찬의 기술이란 책을 보면서 지금까지 가정에서나 직장에서 내 마음을 전달하는 여러 가지 서툴렀던 표현들에 대해 올바른 방법론을 제시 받을 수 있었던 점이 무엇보다 좋았다.
이책의 핵심내용은 칭찬의 중요성과 어떻게 칭찬을 전달할 것인가, 상대에 따라 어떻게 적절한 방법으로 칭찬할 것 인가로 요약될 수 있다. 이책의 핵심 개념 중 어크날리지먼트(acknowledgement) 란 말이 자주언급 되는데 이 단어는 상대의 존재를 인정하는 행위와 언어를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라고 한다. 사람은 누구나 남에게 인정을 받고 싶어 하기 때문에 상대방을 인정해줌으로써 상대를 기쁘게 하고 이를 통해 의욕을 증진시키는 방법이라고 한다.
“칭찬의 기술”이란 책을 읽어가면서 가장 먼저 연상되었던 게 초등학교때 숙제를 내어주신 선생님께서 공책에 별 도장 다섯 개 찍어주고 “참 잘했어요”라고 써 놓았던 것이 기억이 난다. 아마 이런 기억은 누구에게나 비슷한 기억으로 남아있을 것이다.
초등학생인 나에게는 그런 방식의 칭찬이 무엇보다도 선생님에 대한 신뢰와 나의 자아를 느끼게 하는 방법이 아니었나 생각되어진다. 지금 나에게 누군가 똑같이 별 도장 다섯 개 찍어주고 “참 잘했어요”라면 어릴적 기분은 아닐 것이며, 생각만 해도 웃음이 난다.
이러한 차이에 대해 스즈키 요시키가 쓴 “칭찬의 기술”에서는 사람에 따라 칭찬하는 방법이 달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있다. 저자는 사람을 사고의 방식과 외부 세계의 관련 방식에 근거해 크게 네 가지 유형으로 나누고 있는데, 각 유형마다 칭찬에 대해 받아들이는 태도가 다르기 때문에 칭찬도 달리해야 한다고 강조하고있다.
예를 들어 강한 성취욕을 가지고 누군가를 지배하려는 “컨트롤러형”에게는 목표를 달성한 순간 자연스럽게 그가 속한 팀 전체를 칭찬하는 게 좋다고 한다. 왜냐하면 전형적인 컨트롤러형 인간은 “컨트롤 당하고 싶지”않다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본인에 대한 칭찬은 오히려 “조종당한다”는 느낌 때문에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이나 사물을 촉진하는 “프로모터형”에게는 감탄사를 붙여가며 아낌없이 칭찬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컨트롤러형과는 달리 칭찬을 받으면 받을수록 기분이 상승하기 때문이다. 프로모터형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주위의 관심으로 주위로부터 스포라이트를 받으면 만사 오케이 이기 때문이다
전체를 지지하는 “서포터형”에게는 아무리 사소한 업적이라도 정말 도움이 됐다며 전폭적으로 인정해 주는 칭찬이 효과적이라 한다.그 이유는 서포터형 사람은 자신이 쏟은 노력을 상대방이 인정해주기를 무의식적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
분석이나 전략을 세우는 “애널라이저형”에게는 구체적으로 어떤 점이 좋은지 짚어가며 칭찬하는 게 적절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애널라이저형은 자신의 생각을 가능한 정확하게 정리해서 얘기하고 싶은 경향이 있기 때문에 업무에 있어 다소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업무에 대해 스스로 생각할 시간을 주는 것이 효과적이라 조언하고 있다.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서로 다른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게 된다. 사람을 사회적 동물이라고 한 것도 사람은 결코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우리 직장인은 좋던 싫던 상하간 동료간 수평 수직적 관계 속에서 여러 가지 만남을 하게 되는데 그 만남들이 정말 유쾌하고 즐거운 만남일수도 있고 반면에 만나지 말아야 할 만남인 경우도 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나이가 들어가고 근속이 길어지면서 점점 누군가로부터 칭찬을 받는다는 것이 힘들어진다. 어느 사이 엔가 칭찬을 받기보다는 칭찬을 해야 할 대상이 많아지는 위치에 있게 되는데 칭찬을 받으면서 살아오기보다는 그렇지 않게 살아온 게 많아서인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칭찬이란 것에 별로 익숙하지 못하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칭찬을 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와 칭찬을 받으면서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이라면 분명 행복한 사람일 것이다. 칭찬이란 돈 안들이고 상대방을 기쁘게 하고 유쾌하게 할 수 있는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도구이다. 이제 우리모두 칭찬이라는 것에 대해 익숙해져야 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 칭찬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칭찬을 잘하는 것은 더욱 중요하지않나 싶다.
우리민족 고유의 민속놀이 중에 널뛰기가 있다. 두 사람이 널 위에서 번갈아가면서 뛰는 놀이인데 상대방이 더 높게 떠오르기 위해서는 상대방이 최대한 자신을 낮추어야 하고 이렇게 낮춤으로서 다음엔 본인이 더 높게 뛰어 오를 수 있다. 칭찬은 상대방을 높여 주는 것이고 이러한 습관과 행동이 몸에 배일 때 나 스스로도 더 높아지는 것이란 생각이 든다.
서로 다른 환경 속에서 성장하고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이 만나 구성된 직장에서 널을 뛸 때처럼 상대를 최대한 높여주는 칭찬은 나를 귀하게 여기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며 이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다양한 칭찬의 기술처럼 앞으로는 가정에서나 직장에서나 칭찬이 습관화 될 수 있도록 나 자신이 먼저 노력해야겠다고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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