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6년 07월 <작지만 강력한 디테일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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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력한 디테일의 힘
왕중추 저 황재일 사원
과거 스케일 큰, 전략을 중시하던 풍토에서 지금은 작은 것 즉, 디테일에 주목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물론, 개인이나 기업에게 장기 로드맵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지만, 그 10년 후의 목표달성을 위해서는 지금, 오늘의 꼼꼼한 실행이 뒤따라야 한다
작년 말부터 온 나라와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일명 황우석 사태. 즉 줄기세포의 공방은 검찰의 수사가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찬반이 많다. 황우석 박사 본인도 속은 것이라고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는 모습을 보면서, 결국 황우석 박사 역시 디테일 한 부분에 있어서의 실패가 오늘날 국가적, 세계적 망신을 가져온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렇다며 디테일이란 무엇인가? 쉽게 말해 우리가 대소롭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들, 시스템에 의해, 사람에 의해 쉽게 통제될 수 있고 또 그렇게 되고 있다고 믿는 것들이 디테일한 것들이다. 어찌보면 너무나 미미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디테일함을 놓치거나, 심하게는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이 책은 간결하게 저자의 생각들을 전달하며 다양한 사례 등을 통해 디테일의 중요성에 접근하고 또한 현 시점 개인과 기업들이 주목해야 하는 것이 무엇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말하고 있다
책에서 보여주는 예들, 베어링스 은행과 룽화지, 그리고 K마트의 예들은 정말 이런 사소한 것이 회사의 존폐를 규정짓는 원인이였단 말인가 라는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겉으로는 정상적으로 보이기에 세심한 부분에 소홀함을 보인 행동은, 결국 작은 제방의 구멍이 큰 재항을 일으키듯 기업의 도산으로 몰고 갔다.
또 반대로 디테일에 세심함을 보인 예들,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관련된 차 석 잔의 이야기, 저우언라이 총리의 세심함, 에버랜드에서 일하는 이은혜 씨의 따뜻한 배려 등은 사소해 보이는 것이 결국 성공의 디딤돌이 된다는 어찌보면 당연한 이치를 보여주고 있다.
"간단하지 않은 것이 무엇인가? 간단한 일을 모두 잘 해내는 것이 바로 간단하지 않은 것이다"
디테일에 주목하기 위해, 바로 오늘,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열과 성을 다하는 마음가짐, 그리고 이러한 자세가 긴 시간의 '인내심'과 함께 하여, 자신의 '습관'으로 자리 잡는다면, 누구든지 간단하지만 큰 일을 할 수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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