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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마케팅] 모바일 마케팅 정경식
2011/11/25 80289

스마트모바일마케팅
저자 : 후지타 아키히사, 시노자키 이사오
출판사 : 한국생산성 본부
1984 애플의 매킨토시 광고를 보았는가? 조지오웰의 “1984”의 내용을 기초로 만든 유명한 CF. IBM을 혁신적인 애플이 깬다는 내용을 함축적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1982년의 작품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작품. 세상은 하루 하루 변화해 간다. 스마트폰, 태블릿PC, 소셜 비즈니스, 소셜 네트워크, 모마일. 비즈니스의 패턴이 바뀌고 있다. 세상이 변해 가듯.

PC가 개인의 것을 떠나서 시스템 자체를 서로가 공유하고 사용자나 사용자의 개인 성향보다는 개인이 속한 그룹의 성향까지도 제공하는 사이트를 그리고 방대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수 많은 지식기반 시스템까지도 지원하는 것을 우리는 포탈사이트라 한다. 지식 검색을 하는 것이 기본이라 이유야 어떻든 결국은 궁금증을 풀고, 대세를 판단하여 자신의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기 위한 것이 위주이므로 당연히 의사결정시스템이라는 개념으로 발전했다. 그래서 처음엔 단순 검색에서 지금은 순위를 매겨주고 그 다음 단계인 우선 순위를 소개해주고 지금은 그와 연관된 내용까지 한 번에 알려 준다. 예전의 포탈사이트가 데스크 탑을 기반으로 이루어 졌다고 하면 현재의 서비스는 제한적 모바일에서 포괄적인 서비스로 바꾸어 나갈 것이다. 하지만 결국엔 많은 포탈사이트들이 그러하듯 자신만의 특화된 것이 없어져 특정부분의 특화된 메리트를 만들어 갈 것이다. 이 메일, 커뮤니티, 지식검색은 단순히 사용자의 유인수단이지 포탈사이트의 발전 방향이 아니므로 앞으로의 포털 사이트들은 단순한 검색결과의 제공이 아닌 보다 정확하고 뛰어난 검색결과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발전 할 것이다. 역사, 의학, 건축, 자동차와 같은 부분의 전문화된 포탈 사이트의 등장했다.

스마트 폰의 등장. 어느 날 스티븐 잡스가 인터넷, 아이팟, 전화를 하나로 만드는 스마트 폰을 출시했다. 컴퓨터를 소형화하여 기존에 핸드폰에 접목시킨 제품이다. 컴퓨터와 같이 앱 설치 및 제거가 간편하고 사용이 용이 하다. 컴퓨터의 소형화와는 별개로 워드, PT, 스프레시, 데이터 베이스 구축이 앞으로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얼마 되지 않아 기본 사양으로 될 것이다.

트위터, 페이스 북, 마이 스페이스, 싸이월드. SNS 커뮤니티형 웹사이트. 지금의 SNS는 너무도 우리 생활 속 깊이 들어 와 있다. 선거. 광고. 얼마 전 서울시장 선거에서도 그 위력은 대단했다. 투표를 잘 안 하는 젊은 유권자를 투표장으로 이끌어 냈으니 말이다. 홍보에서의 트위터나 페이스 북의 활용은 거의 일상적이다. 이동 커피 전문점 사장은 자기의 이동 경로를 트위터에 올리고 사람들을 끌어 모은다. 빵집은 빵이 나오는 시간을 고객들에게 알려줘 갓 나온 따듯한 빵을 고객에게 판매한다. 또한 많은 외식업체들이 SNS를 이용해 홍보하고 할인까지 한다. 그 만큼 SNS는 우리 일상 깊숙이 들어와 있다. SNS 자체가 생활이다.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우리는 스마트한 시대에 살고 있다. 1초안에 140자의 문자를 가지고 고객과의 접점을 만든다. 선거, 홍보, 판매 심지어 마케팅까지 많은 기업들이 모바일 마케팅을 활용하여 성과를 이루어 내고 있다. 그것이 B2B 이건 B2C건 간에 말이다. 제품만을 판매하던 시대는 지났다. 제품에 문화를 그리고 스토리를 담아 판매한다. 밀가루를 예를 들면 단순 밀가루란 제품을 파는 것이 아닌 옛날 어머니가 만들어 주시던 수제비부터 지금의 젊은 사람들이 브라우니, 스파게티, 피자까지. 제품을 팔면서 어머니의 손맛 수제비부터 쉽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브라우니 까지를 담아 판매한다면 감동이나 그 이상의 것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것이 아닐까?
소통의기술
산 그리고 산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