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 낮은 중국
저자 : 라오웨이/이향중 역
출판사 : 이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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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낮은 중국
임인규 과장
이 책을 접하게 된 것은 지난 7월이었다. ‘마시멜로 이야기’라는 책을 사기 위해 교보문고에 들렀는데 중국에 관한 많은 책들 중에 우연히 이 책이 눈에 들어오게 되었다. 그 전에부터 나는 중국에 건너가 일을 하고 있는 친구를 통하여, 그리고 많은 신문지상과 수 많은 한국의 기업들의 진출로 조금은 중국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쿵푸, 소림사, 6자회담, 전인대(전국인민대표회의), 신화TV, 13억, 거대시장 등 중국 하면 많은 것들이 떠오를 것이다. 과연 중국이라는 나라는 어떤 나라일까? 과거 등소평에 의해 개혁 개방을 표방하면서 서구 자본주의를 도입하게 된 중국, 지금은 무시할 수 없는 거대 시장과 경제력을 지니고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대부분 중국을 ‘눈부신 발전을 구가하는’ 성장의 나라로서 찬탄 혹은 경계의 시각으로 그저 ‘장사의 대상’으로서 중국을 바라보고 있다 그러나 이 책은 눈부신 발전의 이면에 가려 잘 보이지 않는 중국 저층 즉 서민들의 삶을 인터뷰의 형식으로 보여주고 있다 나는 경제발전과 성장의 나라가 아닌 변화와 변혁의 역사적 시대 그 속에서 ‘전통의 단절’을 겪으며 살아가는 다소 불안해 보이고 혼란스러워 하는 서민들의 모습을 볼 수가 있었다. 이 책은 나에게 중국을 다르게 바라볼 수 있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여 주었다. 혹시라도 중국이라는 나라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꼭 이 책을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