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풍당당 직장 생활 백서
저자 : 다니엘 핑크
출판사 : 청림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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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정말 나한테 맞는 일일까?
직장인 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해 본 질문일 것이다.
내가 정말로 원하던 것과 지금 직업과의 상관관계가 같은 사람이 과연 있을까?
수제소리를 듣던 주인공 에릭은 치열한 취업 경쟁속에 당당히 합격해 입사할 수 있었지만 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시도 때도 없는 야근과 직장 상상의 꾸지람뿐이었다.
일에 대한 보람은 잊은지 오래다. 그때 홀연히 요술램픔의 지니처럼 그의 멘토가 되어줄 샤오링을 만나게 된다.
샤오링의 멘토 6가지가 이책의 핵심내용이다.
1장, 계획을 세우지 마라
위의 문장만 본다면 분명 문제가 있다. 우리는 늘상 게획적인 사람이 되라고 말하고 그렇게 되기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바로 그 계획에 문제가 있다는 생각은 해보았는가?
2장, 약점이 아닌 강점에 집중하라
진정한 멀티플레이어는 자신의 강점을 활용하여 약점마저 강점으로 승화시키는 사람이라고 한다.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라는 말이다.
3장, 타인을 위한 가치를 생산하라
빛나지 않는 곳에서 타인을 빛나게 해주는 것도 능력이라고 한다. 경쟁적인 조직에서 경우에 따라 참으로 힘든 일이라고도 할 수 있는 제안이다.
4장, 끈기는 재능을 이긴다.
아이들의 싸움에서 승패를 결론짓는 것은 코피이다. 먼저 코피를 흘리는 사람이 지는 것이다. 어른들의 싸움에서 승패를 경절짓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끈기이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 결국은 승자이다.
5장, 실수를 통해 배워라
사람들은 당신의 실수를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그 실수를 통해 당신이 이룬 업적을 기억한다. 실수를 두려워해서는 그 어떤 것에도 도달하지 못할지니 결코 두려워하지 말지어라
6장, 위대한 유산을 남겨라
직장생활을 통해 당신은 무엇을 남길 것인가? 무엇 때무에 일하는가? 나의 삶 자체가 위대한 유산이 되도록 해야 한다.
딱딱한 글이 아니라 만화로 풀어나가는 일과 성공에 대한 간단명로한 지침서, 말처럼 인생이 그리 쉬어무년 좋으련만.. 물론 위에서 제시하는 것들이 생소한 내용들은 아니다. 하지만 당신과 당신의 일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것은 아무리 해도 부족함이 많은 일이 아닐까 싶다. 천명을 찾기 전까지 우리는 끊임없이 방황하고 괴로워 할테니 말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