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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즐거움

[청소년] 맹자 김교수
2007/02/28 41699

맹자, 선한 본성을 향한 특별한 열정
저자 : 맹자/김선희 역
출판사 : 풀빛
맹 자-선한본성을 향한 특별한 열정

김 선 희 해석
감상 김교수

작년부터 시간을 갖고 청소년 철학창고 시리즈를 읽어 나가고 있는 중이다. 지난번 사마천의 사기를 시작으로 적어도 10권을 읽어보자는 마음이다. 지금 나이에 철학을 읽는 것이 늦은 감이 없을 지도 모르나 정체성을 확실히 찾아보고 싶기도 하고, 앞으로 아이들이 성장함에 따라 대화를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여 시작한 것이다.

맹자와 관련된 이야기는 우리가 성장하면서 많이 들었던 맹자의 어머니가 자식교육을 위해 세 번 이사하였다는 孟母三遷之敎와 맹자가 공부하러 유학을 갔다 도중에 돌아오자 맹자의 어머니가 짜고있던 한 필의 베를 칼로 잘라 중간에 공부를 그만 둔 것을 훈계하여 계속 학업을 하도록 하였다는 孟母斷織之敎로 유명하다. 맹자는 중국의 정치적 혼란기 였던 춘추전국시대에 추나라에서 태어나 각국의 제왕들을 만나 사상을 전달하며 세상을 구원하려 하였던 공자의 후예로 가장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맹자의 주요한 사상은 사람은 본래 선하다는 性善論과 어진 정치를 실현해야 한다는 王道 政治論을 들 수 있다.
이 책은 이 두 가지에 관한 사항을 맹자의 정치론과 맹자의 인간 본성론 및 천인합일과 수양론으로 나누어 맹자의 사상을 다루고 있다.

요즈음처럼 정치적인 변환기와 경제적으로 경쟁이 치열하고 어려운 시기에 본인의 도덕적가치를 실현하고 백성을 받드는 것을 천명으로 알고 섬기는 왕도 정치론과 모든 사람이 선하다는 데 근거한 남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測隱之心), 부끄러워 하는 마음(羞惡之心),사양하는 마음(辭讓之心), 옳고 그름을 분별하는 마음(是非之心)을 갖고 이를 도덕적으로 실천하여 네 가지 德인 仁義禮智를 길러내기 위하여 끊임없이 수행함이 필요하지 않은 가 하는 생각이다.
맹자가 말했듯이 오곡은 종자 가운데에서도 가장 훌륭한 것들이나 잘 익지 않으면 잡초만도 못하다고 한 것처럼 반드시 실천을 통하여 이를 이루어내야 하겠다는 굳은 다짐을 해본다.
강함과 약함
에너지 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