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년 후 너희들이 말하라
저자 : 최명재
출판사 : 아침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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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후 너희들이 말하라
저 자 최 명 재 감 상 김 교 수
이 책은 민족사관고등학교의 설립자이자 살아있는 우유를 보급하고자 우유협회와 정부를 상대로 싸웠던 고집쟁이 사업가인 최 명재에 관한 자서전이다. 내가 아주 잠깐동안 머물렀던 파스퇴르유업에서 경험했던 최 명재 회장에 대한 느낌은 이책에서 말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나의 느낌은 그 분은 살면서 본인이 생각하고 주장하고 실행하는 것에 대하여는 절대 굽히지 않기로 유명하고, 일단 결심한 것은 죽을 때까지 최선을 다하여 이를 성공으로 이끌려고 노력하였고 많은 경우 성공하였다는 것이다. 그로 인한 과도한 자기확신과 고집에 가까운 신념을 갖고 계시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다 보니 파스퇴르에서 재직하면서 그 분과 함께 화의를 벗어나기 위해 상거래채권을 변제하고 금융권의 이자를 상환하는 과정과 임직원의 급여지급에 대한 협의 과정에서 수차에 걸친 협의안 수정을 통하여 최종 안을 선택하는 치밀함과 이를 막무가내식으로 적용하는 추진력에 혀를 저었던 나의 모습 또한 선하다. 이 책에는 그 분이 갖고 계신 몇 가지 철학을 맛볼 수 있는 데 그 중에 몇 가지는 나의 삶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임은 말할 것도 없고 최근 많은 책과 언론에서도 이를 다루곤 한다. 그 것이 바로 목표에 관한 삶이고 창의적인 인재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그 분의 남다른 삶에 대한 목표의식과 이를 실현시켜가는 과정을 생생하게 느껴 볼 수 있다. 특히 민족사관고등학교를 세우기 까지 얼마나 어려운 난관을 극복하고 오늘 날 최고의 사학명문을 세웠는가를 말이다. 그래도 그 분은 이 학교가 명문대학에 들어가기 위한 학원으로 되는 것에 반대하면서 서울대에 가려거든 민사고에 오지 말라고 말하기도 하셨다. 교육에 대한 남다른 철학적 면모를 볼 수 있기도 한 것으로 내가 기숙사관에 여러 번 방문하여 보았던 문구로 잘 이해도 못했던 교훈과 영어상용 목적을 소개한다. 이 책을 읽은 후 조금은 알 것 같다. 교훈은 “민족주체성 교육으로 내일의 밝은 조국을, 출세하기 위한 공부를 하지말고 학문을 위한 공부를 하자. 출세를 위한 진로를 선택하지 말고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택하자. 이 것이 나의 진정한 행복이고 내일의 밝은 조국이다. 영어상용 목적은 “영어는 앞서간 선진 문명문화를 한국화 하여 받아들여 한국을 최선진국으로 올리기 위한 수단이며, 그 자체는 결코 학문의 목적이 아니다. 나를 비롯한 우리는 우리들 아이가 민사고에 들어가 해외명문대학에 진학하여 세계적으로 성공한 사람으로 살기를 희망한다. 이제 우리나라의 교육현실이 분명 바뀌어야 함을 확연히 느낀다. 교육을 바꾸어 나라를 부강하게 만들어야 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