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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 스토리가있는 경영학 정경식
2010/03/01 39192

대학생이 가장 궁금해하는 최고의 경영지식
저자 : 서진영
출판사 : 명진출판사
작년서부터 성도에는 새로운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자의누리 강의. 물론 나와 우리 팀원들은 (파주) 쉽게 접해보지 못했지만 저 밑에서부터 변화가 느껴진다. 올해 초부터 시작한 삼더 아카데미도 그렇고….

이 책을 읽으면서 긍정의 생각과 “과연 그럴 까란?” 생각이 서로 싸우고 있었다. 하지만 그 생각이 스타 벅스 전략에서 완전히 잠들어 버렸다.
스타벅스의 성공은 매스컴, 언론, 미디어 등을 통해 너무도 많이 알고 있다. 예를 들어 아르바이트 몇 시간 하려 해도 일주일 교육을 받는다든지 홈페이지의 접속해 보면 제품 설명 보다 커피에 대한 지식이 더 많다. 하지만 스타벅스의 성공은 이런 것만 아니라 맛의 낭만과 서비스와 열정 그리고 새로운 커피 문화의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지금의 위치를 가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하워드 슐츠 사장만의 노력과 열정만은 아니지 않을까? 물론 이 책에선 그런 구절은 찾아볼 수 없다. 스타벅스의 모든 임직원이 같은 목표의 사랑과 열정이 오늘의 스타벅스를 만들었으리라.

커피숍에 가면 에스프레소가 있다.
많은 사람들에게 외면 혹은 찾지 않는 비 인기 상품 에스프레소. 사람들은 말한다. 너무 써서 맛이 없어 찾지 않는다고.
하지만 어디를 가든 에스프레소는 있다. 마치 약방의 감초처럼 그 이유는 아메리카노에도 카푸치노, 카페모카, 카페라떼, 마키아또 등.. 모든 커피를 뒷바침하고 있다.
스타벅스에 가면 카라멜 카페 라떼, 카페 아메리카노와 같이 인기있고 맛있는 커피가 많지만 사람들에게 별 인기가 없는 에스프레소도 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조화를 이루어 갈 때 그리고 기초가 되는 에스프레소 같은 우리가 열정을 갖고 일 할 때 뭔가 큰일을 해 내지 않을까?
이 책에 커버에 적힌 경영학을 처음 공부하는 사람을 위한 스토리 경영학이란 말보다는 직장인 이라면 한번을 읽어 보아야 할 스토리 북이 더 잘 어울린다.

좋은 책과 마음을 선물해 주신 사장님 감사합니다.

소설처럼 넘어가는 경영학 이론서
오늘, 내가 만드는 최고의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