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각정리의 기술
저자 : 드니르보 외
출판사 : 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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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정리의 기술
마인드맵이란 나뭇가지 모양을 이용해 데이터들의 상하 관계를 자신이 정하는 기준에 따라 임시 분류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데이터에서 정보를 추출해 구조화하는 게 가능하다. 마인드맵은 정보를 시각화하는 도구에 속하므로 전체적인 시각을 유지하는 동시에 세부 사항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 그래서 마인드맵을 활용하면 아무리 복잡한 상황도 그때그때 바로 이해하게 된다
생각을 정리한다는 것은 구체적인 형태를 갖추지 못한 생각을 체계적으로 만드는 것 뿐만 아니라 스스로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가능한지를 만드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든다. 얼마나 논리적으로 생각하느냐에 따라 해결방법이 달라 질 수 있는지 직접 적용을 해보면 마인드맵의 기술이 생활을 바꿀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걸 알 수 있을 것이다
마인드맵은 얼마나 활용하려고 하는지 그 사람의 마음에 달려 있는 것 같다 사람은 자기 나름대로 생각을 정리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게 마련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나의 생각 정리 방법이 언제나 뭔가 부족하고 잘 빼먹고 명료하지 못하다면 망설임 없이 마인드맵을 활용하기를 바란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어떨 때는 큰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고, 어떤 일을 먼저 해야 할지 몰라 머리를 쥐어짜기도 할 것이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니 조금은 머릿속이 정리되는 기분이다. 특히 효과적인 목표설정, 또는 전략적 마인드맵은 읽는 것 만으로도 큰 도움이 됐다. 메모의 중요성을 말하는 책은 많지만 어떻게 하라는 메모책은 드물었다.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이거였다. '의미를 알면 기억하기 쉽다. 적기 보다 먼저 많이 듣고 이해하라.' 메모를 실컷 해놓고 암호해독 하느라 진땀을 뺀 기억들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 듣기에 더 많은 노력을 하며 이해했으면 기억하기에 더 쉬웠을 것이다. 저자는 고기를 잡아주지 않고 잡는 방법을 가르치고 있다. 도구는 훌륭한데 그것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는 바로 자신의 몫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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