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미술관
저자 : 정혜신글/전용성그림
출판사 :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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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미술관 성도에 입사해 몇 일이 지나지 않아 생일 선물로 책 한 권을 받았다. 제목은 마음 미술관 한면은 그림, 다른 한 면은 글로 채워진….처음엔 당연히 그림과 글이 연결되는 것을 생각했다. 하지만 전혀 연결이 안되는게 대부분 것이 아닌가.”어허, 이상하네” 이렇게 생각하며 그림을 무시하고 글을 읽어 같다.작가가 정신과 전문의 이기에 그럴까? 단문이지만 어떤 경우엔 내 생각을 들여다 보는 듯한 내용도 있었고 어떤 경우는 전혀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편안한 마음으로 읽었다.그 중에 저에게 많은 생각과 느낌을 주는 글 몇 개를 피력 하려 한다.아이들의 일상을 세밀하게 잘 그리는 만화가의 얘기에서 부모들이 아이의 행동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이의 행동 이해할 만큼 충분히 지켜보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서술하고 자식에게 무엇을 제공 하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방해 하지않고 기다리는 것이라 얘기한다.그리고 믿음에 대해서도 이렇게 서술한다.작가는 운전할 때 상대 운전자를 믿는다고 합니다.신호가 없는 교차로에서 상대가 당연히 양보 하려니 생각했다 는군요.그것이 하나의 믿음의 태도라는 거죠.그러나 자동차 전문 잡지기자는 이런 얘기를 들려 주었다고 합니다.또 다른 관점에서 다른 운전자를 경쟁자나 적으로 보지 말라고 한마디로 믿으라고 당신에게 만의 하나 사고가 발생하면 구급차와 경찰에 신고 해줄 사람은 바로 당신 옆에 운전자라고… 믿음에도 급이 있다고…이 이야기를 역으로 생각하면 당신이 직장에서 당신을 도와 줄 사람도 같이 근무하는 직원이요. 생활하면서 나를 도와 줄 사람은 떨어져있는 아버지,어머니,형,동생,누나가 아닌 나의 이웃이란 것을….또 이 책에선 비교에 대해서도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올림픽에서 동메달리스트가 은메달리스트 보다 만족감을 더 느낀다고 은메달리스트는 비교대상이 금메달리스트이지만 동메달리스트는 메달을 따지 못한 사람들이 비교대상이기에…그렇게 본다면 치명적인 약점을 가진 외눈박이가 내 보고싶은 것만 보고 살수 있다는 게 행복하진 않지만 덜 불행하다는 것도… 또한 관대함과 겸손함에 대해서도 이 책은 나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주었다.또한 이것들 말고도 수많은 얘기를 나에게 해준다.그러나 결론적으로 이 책이 나에게 가장 큰 깨달음을 준 것은 바로 이것인 것 같다.마음으로 그림을 읽고 그림으로 그 사람의 마음을 읽으라고…그리고 이세상을 사는 우리 모두는 괜찮은 사람들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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