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GDO NEWS

현재 위치


책읽는 즐거움

[자기계발] 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50가지 비밀 이민정
2007/10/23 52280

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50가지 비밀
저자 : 신시아 샤피로/공혜진 역
출판사 : 서돌
'조금만 일찍 읽었더라면', 위쪽에 있는 메인타이틀 '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50가지 비밀' 이 제목보다 이 '조금만 일찍 읽었더라면'하는 이 글귀가 더욱 이 책에 관심을 갖게 하였다. 왠지 읽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느낌을 주는듯한 그런 불안감을 주는 것 같기 두 하고 나보다 더 빨리 이 책을 읽은 사람들은 나보다 훨씬 더 직장 생활을 잘 하고 있는 거 아냐? 하는 불안감까지, 누가 쓴 제목인지 존경심은 아니지만 관심을 끈다는 점에서는 선정을 잘한 것 같다.
한 가지 제목에서 들은 의문은 이 많은 것을 회사는 왜 알려주지 않는 것일까?
알려주면 안 되어서? 직원이 알면 회사에 피해가 되어서?
그럼 이 책의 내용을 이해하였다면 회사에서 아니 나의 직장생활이 더 발전될 수 있을까?
처음에는 책 내용이 모범적인 직장인이 되는 방법을 서술한 책이 아닐까 하고 생각했었다.

이 책을 쓴 사람은 우리가 다른 공동체와 달리 회사라는 공동체만이 갖고 있는 특징을 개인이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려고 한 것 같다. 주어진 업무와 다양한 스트레스에 대해 어떤 때는 회사가 아닌 나에게서 문제점을 찾는 것과 때로는 외부에서 문제점을 찾거나 마찬가지로 해결책 또한 외부적으로 때로는 내부적으로.
위기의 상황에서 혼자 머리를 움켜잡고 끝도 없는 상상의 날개를 펼칠 것이 아니라, 한 발자국 비껴 서서 문제의 본질을 보면 버스나 지하철에서 내가 내려야 할 정거장을 지나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하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회사와 동료 또는 상사로부터 인정받고 나 자신도 회사로부터 현재진행형과 미래진행형으로 보람과 목표의식을 갖는 방법에 대해서도 해결 방안을 제시하였다. 너무나 친절하게.
어떤 부분에서는 현실에 적용하기에 현실과 맞지 않는 것 또한 있었지만 이런 내용으로 우리에게, 나 자신에게 맞게 엎어 치고 매치고 하면 될 것 같다. 현실감이라는 단어를 썼지만 저자가 속해있는 나라와 문화의 차이에 의한 것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말이 통하지 않더라도, 먹는 음식이 너무나 다른 곳에서 근무하더라도 여전히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몇 가지는 공통적인 것 같다.
근면, 성실, 자기개발, 책임완수 정말 좋은 말들이다. 언제 어느 상황에서도 변하지 않아야 하겠지만, 이러한 말들이 조금씩 다르게 해석하고 기준과 범위가 변하는 것이 개인적인 취약점인 것은 다시 한 번 더 입사 때의 초심을 되돌리며 마음을 추슬러야 겠다.
회사라는 직장생활에서 어렵고 힘든 것이 많아서 간혹 좋은 것이 더욱 크게 기억되고 소중해지는 것이 아닌, 모든 상황은 유동적이고 내가 그 유동적인 범위에서 변화가능하다는 점을 인지하면서 지내고 싶다. 마지막으로 지금 이책을 쓴 사람은 지금 직장생활 잘 하고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수첩이 인생을 바꾼다.
CEO도 반하는 평사원 리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