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정적 순간의 대면
저자 : 조셉 그레니 외
출판사 : 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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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살다보면 결정적인 순간 상대의 잘못을 지적해야 할 때, 이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를 다루고 있다. 상대가 약속을 어기거나 실망을 안겨줄 때, 혹은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을 때 누군가는 폭력을, 누군가는 침묵을 선택할 것이다. 또 누군가는 이 두 가지 극단적인 방법 외에도 다른 방법을 찾아낼 것이다. 하지만 이때 가장 필요한 것은 ‘대면 기술’이다.
여기서는 조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 예를 들어 과도한 업무 부과, 비상식적 의사처리 방식, 거래처 관리 미흡 같이 부하직원과 상사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문제들을 어떻게 충돌 없이 해결할 것인지를 담고 있다. 또한 어린 자녀가 귀가 시간을 어겼거나 학교에서 말썽을 부렸을 때 자신과 아이가 서로 마음의 상처를 받지 않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방식도 결정적 순간의 대면을 통해서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한다.
여러 가지 가능성이 있는 문제 중에서 핵심적인 문제를 파악하려면 정말로 원하는 것과 원치 않는 것이 무엇인지 자신에게 물어봐야 한다. 또한 다른 사람과 대화할 때는 자신과 타인, 그리고 둘 사이의 관계를 위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것을 고려하지 않으면 상대방은 뒷전에 앉아 방관할 것이고, 당신은 가장 중요한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을 것이다. 상대의 잘못을 제대로 지적하지 못하고 어물쩍 넘겨 버렸을 때 일어날 일들에 대해 한번쯤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내가 굳이 나서야 할까’라는 생각은 예상치 못한 스트레스는 물론 날아가는 비행기도 떨어뜨릴 수 있음을 사례들이 보여주고 있다. 문제와 그로 인한 갈등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는 보통 ‘일단 피하자’이다. 굳이 나서 문제를 더 복잡하게 만들기보다는 그냥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간다는 심산이다. 아니면 불같이 화를 낸다. 상대의 실수나 잘못을 차분히 지적하지 못하고 불끈 치밀어 오르는 화를 폭발시켜 상태를 더욱 나쁜 방향으로 몰아간다. 이것이 우리가 누군가를 지적하는 일반적인 모습이다. 사회생활에서 뿐만 아니라 가정생활, 특히 부모가 아이를 나무라는 것에서 이런 것을 자주 목격할 수 있다. “그럴 줄 알았어” “어쩜 애가 그러니” 등 문제가 뭔지 말하기 전에 상한 감정을 그대로 그러내며 갈등의 골을 깊이 판다.
화내지 않고 싸울 수는 없을까? 갈등을 키우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긴 정말 어려운 것일까? 이 러한 문제에 명쾌한 해답을 내놓은 책이 있다. 바로 ‘결정적 순간의 대면’이다.
이 책은 갈등과 불안을 협력과 공감으로 바꾸는 전략을 우리에게 알려준다. 갈등 상황에서 침묵하지 말고, 도망치지 않고, 책임 추궁을 할 수 있는 능력 또한 알려주는 것 같다.실망으로 뒤엉킨 갈등의 고리를 끊고 싶다면, 결정적 순간의 대면을 적용해보는 것도 옳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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