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이 내 생의 마지막 하루라면
저자 : 한창욱
출판사 : 새론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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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내 생의 마지막 하루라면』
한창욱 著
조현동
인간에게 시간은 평등하게 주어져 있다. 24시간이라는 하루를 어떻게 지내는가에 따라서 인생의 행복지수에 많은 차이가 생길 것이다. 단 한 번 뿐인 인생은 무엇보다도 소중한 것인데 나는 삶의 소중함을 망각한 채 나의 인생을 방종으로 내몰았던 경우가 많았던 것 같다. 시간은 돈이라 했거늘 나는 이제껏 매초마다 얼마나 많은 돈을 헛된 곳에 뿌리고 다녔었던가?
술집에서 친구들과 히기닥거리면서 뿌린 돈, 할 일없이 방황하며 버린 돈, 휴일에 오전까지 침대에서 버린 돈, 혜지(딸)에게 모범을 보이기보다는 야단치고 소리치면서 버린 돈...뒤늦게 후회한 들 무슨 소용이 있겠냐마는 나는 이 책을 읽음으로써 시간을 소중히!!라고 결심했다.
아침기상시간이 4시? 5시? 6시?…시간이 문제될 것으로 판단되지 않지만 아침시간 뇌활동의 엄청난 힘을 생각하면 일찍 일어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나는 이 책을 읽은 일단 새벽6시 기상을 목표로 잡았다. 기존7시기상과 비교하면 1시간 이르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술을 줄이면서 2007년부터는 새벽5시기상을 목표로 잡았다.
만약 내가 이 나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다면 그것은 나의 교만함이요, 인색함이요, 성급함이요, 나약함일 것이다. 나의 지금의 나의 절박함을 直視해야 한다.
“만약 오늘이 내 생의 마지막이라면”이 아니라 “오늘이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라고 생각하니 아찔하다.
일본에서 생활한 경험을 잠깐 되새기면, 일본인은 준비성이 철저하다. “준비”라고 하는 것이 곧 “내일의 시간을 미리 사용하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는 순간, 타임머신을 탈 수 있는 간단하면서도 어마어마한 “준비의 위력”에 해머에 머리를 딱! 맞은 듯 했다.
오늘 살아있다는 것은 큰 축복이자 기회이다. 나는 진정 지금부터 하루를 소중히! 좋게! 행복하게! 살아 갈 것을 엄청난 일을 저지를 나와 약속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