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식e2
저자 : EBS지식채널e
출판사 : 북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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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EBS에서 기획 편성된 프로그램을 책으로 엮었다. EBS 지식채널○e. 5분 동안 엮어진 영상과 메시지는 시청자를 강하게 어필한다. 그 이야기가 책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지난 1권엔 가벼운 주변이야기를 들려 주었다면 이번 책은 상식이지만 강한 메시지를 준다. 그 중 하나를 이곳에 옮기려 한다.
술. 주(酒) 옛날의 술은 하늘에 바치는 성스런 음식이었다. 정월 대보름의 술은 귀를 밝게 해주는 고마운 음식이다. 신혼 초야의 술은 부부를 하나로 만들어 주는 좋은 음식이었다.
취(醉) 취기가 오를수록 자기억제 능력상실. 기억 저장 입력문제 발생. “사람이 술을 마시고 술이 술을 마시고 술이 사람을 마신다.” 법화경.
폭탄주? 정권에서는 사회통합을 강요하기 위해 애용. 정치권에서는 국회의원이 당적을 옮기려 할 때 자괴감을 잊기 위해 애용. 법조계에서는 변호사, 검사, 판사가 친해져야 할 때 애용. 공직자와 재계는 인지상정의 미풍양속을 구현하기 위해 애용.
추(醜) 술을 마시되 덕이 없으면 난(亂)하고 주홍을 즐기되 예를 지키지 않으면 잡(雜)되어 술을 마실 때에는 덕과 예를 갖춘 바른 태도를 지녀야 한다. -윤선도
짧은 이야기지만 많은 생각과 메시지를 준다. 물론 생각하는 이의 가슴이 답을 주겠지만 쉽게 넘어가려 해도 많은 생각을 준다. 나에게 우리에게 술은 좋은 행복한 것이지만 그것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면 나에게 우리에게 불행과 불편을 주는 것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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