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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비즈니스] 무심코 한 선택이 운명을 결정한다. 정경식
2009/12/06 56599

넛지
저자 : 리처드 탈러,캐스 선스타인
출판사 : 리더스 북
넛지 nudge: 팔꿈치로 슬쩍 찌르다. 주의를 환기 시키다.
타인의 선택을 유도하는 부드러운 개입.

의식주와 모든 생활에서 우리는 수많은 결정을 내려야 할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그러나 적절한 선택을 하는 경우도 많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다. 적절하지 못한 경우에 실수와 편견 그리고 보이지 않는 개입의 의한 선택이 그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런 경우에 부드러운 “넛지” 를 함으로 올바른 선택을 유도할 수 있다.
반대로 부적절한 선택도 이끌러 낼 수도 있다. 그것은 본인이 원하건 그렇지 않던 간에…..
물론 시간이 지난 후에 그것이 잘못된 생각, 판단, 행동이었다는 것을 알지만 그것을 알고 난 후는 결과적으로 늦었다. 간단한 예를 들어보려 한다.
추운 겨울 혹은 비 오는 날 많은 사람들이 횡단보도에서 신호가 바뀌기를 기다린다. 여기서 한 명의 남자가 걸어 나간다. 그러면 많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따라 걸어간다. 또 인적이 없는 혹은 차량과 인적이 없는 8차선 도로에 차들이 횡단보도 신호가 파란 불에서 빨간 불로 바뀌기를 기다린다. 하지만 어느 순간 여러 대의 차가 서서히 출발해 나간다면 그곳에서 기다리는 차는 얼마나 될까?
물론 끝까지 기다리는 차도 있겠지만 많은 차들이 그냥 지나친다.
다른 예를 한번 더 들어보면 친구 여러 명이 점심을 먹으러 간다. 그 중 한 명이 아주 유명한(방송에 나온 맛 집) 해물 짬뽕 집이 있다고 중국집에 친구들을 데려 간다.
그런 후에 그 친구는 짬뽕을 주문 한 다음 짬뽕 안 먹을 사람을 물어본 다면 나머지 친구들의 선택은 물론 다른 것을 시킬 수도 있겠지만 많은 사람이 짬뽕을 시키지 않을까? 이것이 넛지다. 물론 간단한 예 이지만 그것이 나와 내 친구에게 중요한 선택이라고 한다면 최선의(최상) 선택을 할 수 있는 틀리는 방식을 생각함으로 틀리지 않는 환경을 이 책에서 보여준다.

이 책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해 보았다. 사람들이 강력한 규제나 간섭에 반발하지만(그것이 옳다 해도) 넛지를 잘 활용하면 똑같은 일에도 무리 없이 일을 진행할 수 있지 않을까?
또한 순수한 넛지도 있지만 이것을 악용한 넛지도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넛지를 이용한 마케팅이 우리의 눈을 멀게 한다는 것을 이제 느꼈으니 말이다.
Work Hard아니라 Think Hard이다.
미니멈의 법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