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딜리셔스샌드위치
저자 : 유병률
출판사 : 웅진윙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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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문화가 단지 하나의 산업이 아니라 이제 기업 뿐만이 아니라 개인에게도 필수의 요소가 될 것이라 말하고 있다. 아이팟과 할리 데이비슨의 예를 들면서, 기업이란 단순히 제품의 생산이 아닌 그 기업이 대중들과 공유 할 수 있는 문화를 생산하는 주체로 정의하고 있다. 대중의 기호를 읽고, 그들의 문화를 함께 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기업만이 앞으로 웹 2.0 시대에 살아갈 수 있음을 말하고 있다. 인터넷의 발달은 개인의 문화 영역이 더 이상 개인적일 수 없고, 타인과의 공유를 통해 전문가 이상의 영향력을 발휘하게 될 것이라 말하고 있다. 요즘 인터넷 토론장으로 유명한 다음 아고라, 네이버 지식은 등은 전문가가 만든 것들이 아닌 개인의 창작물들이 수천 수백 건 등록되고, 조회되면서 그 파급력이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문화를 모르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이 이제 명제로 다가온다. 더 이상 가정적인 아버지가 좋은 아버지가 아니며, 문화적인 아버지가 좋은 아버지가 되는 세상. 은퇴 후 유유자적하고 여유로운 시골로 가는 세상이 아닌, 문화가 살아 숨쉬는 대학가나 문화 중심지로 가는 세상. 그러한 세상이 한 발 성큼 다가오면서 개인의 삶도 그에 맞게 바뀌지 않는다면 결국 또 세상의 흐름에서 낙오하는 사람이 되고 말 것이다. 우리는 이제 문화적인 마인드로 무장하기 위한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 책의 마지막에는 글 쓰는 것에 대해서 강조하고 있다. 글을 잘 쓴다는 것은 명문장이나 대단한 문필가를 뜻하는 것은 아니고, 자신의 생각을 잘 정리해서 글로 옮기는 능력을 말한다. 웹의 발달은 곳곳에 자신의 글을 통해 타인과 소통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았기 때문에, 사람들의 가슴에 다가갈 수 있는 글을 쓸 수 있는 사람이. 진정으로 훌륭한 리더가 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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