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흔에 읽는 손자병법
저자 : 강상구
출판사 : 흐름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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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은 늘 한번 다시 읽고 싶었던 책이었다.
짧은 구절의 의미 심장한 말들...가장 유명한 말인 '지피지기 백전불태'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을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 세상에는 나보다 센 사람들투성이다.누구 하난 만만한 사람 찾기가 쉽지않다. 어쩌면 그들과 싸워 이기기보다는 지지 않고 살아남기가 더 급한 과제일 수 있다. 남의 밥그릇 빼앗기를 논하기 전에 내 밥그릇 빼앗기디 않을 궁리를 해야 하는게 우리네 인생살이가 아니던가. 수많은 나라들이 난립한 춘추전국이라는 무한경쟁 시대를 살았던 손자가 간파한 진리가. 그런의미에서 손자병법은 싸움의 기술이 아니라 '생존의 기술'에 더 가까울지 모른다.
지지 않는게 먼저다.
먼저 승리를 빼앗기기 않게 준비하고 이길 기회를 기다린다. -선위불가승 이대적지가승 승리를 빼앗기지 않는 건 내게 달려있꼬 이기는 것 적에게 달렸다 -불가승재기 가승재적 승리를 알수는 있어도 만들수는 없다 -승가지이불가위
이미 패배한자를 상대로 승리한다 공격은 이길 수 있을 때 한다 -기승자 공양 진짜 싸움 잘하는 사람은 쉽게 이길 많안 싸움에서 이기는 사람이다. -선전자 승어이승자야 승리란 이미 패배한 자를 상대로 거두는 것이다. -승이패자야 이기는 군대는 이겨놓고 싸움에 나서고 군대는 싸움부터 하고 승리를 찾는다 -승병선승이후구전 패병선전이후구승
손자병법에서 마음에 닿는 구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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